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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작가동향) 동학언니들, 보은취회 행사 참여 작가동향) 동학언니들, 보은취회 행사 참여 보은취회는 1893년 3월11일(음) 보은 장내리에 해월 최시형을 중심으로 동학농민 수만명이 모여 척양척왜, 보국안민의 깃발을 내걸고 열었던 집회입니다. 이러한 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보은취회 행사가 매년 열리고 있는데, 이 자리에 동학언니들이 참여해서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6일 저녁에는 한의사이자 여성운동가인 고은광순 작가를 주축으로 한 동학 언니들의 ‘여성동학다큐소설’에 관한 동학이야기를 진행했습니다.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840186&thread=07r02 더보기
작가동향) 동학언니들, 보은취회 행사 참여 [작가동향] 6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122동학보은취회 행사가 충북 보은군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과 그 일대에서 열립니다. 보은취회는 그동안의 작은 민란과 달리 동학 2대 도주 해월 최시형 선생이 주도하는 튼튼한 조직과 이념을 바탕으로 뭉쳐 사회변혁의 깃발을 높이 든 민족사 최초·최대의 민중집회로서 1894년 동학혁명의 모태가 되었습니다.이 행사에 동학언니들이 참여하여 여성동학인 재조명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동학언니들이 참여하는 보은취회 동학풍류마당은 6월 6일(토)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여성동학다큐소설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주요섭 님의 전환 이야기, 박맹수 교수님의 동학 이야기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관련 기사 동학 보은취회 '이 땅에서 밥 한 그릇'(아시아뉴스통신)122동학보은취.. 더보기
동학농민운동과 관련하여,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입니다. 동학농민운동과 관련된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입니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자, 안중근 의사의 아버지 안태훈이 동학농민운동을 진압했다고 전하는데, 이 진압군에 안중근 의사도 참여했다고 전해집니다. 당시 김구 선생 역시 동학농민운동에 해주지역에서 참여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동학농민운동을 토벌하던 안태훈과 만나게 됩니다. 동학을 토벌하던 안태훈이었지만, 김구 선생은 보호를 했다고 전하는데, 이 과정에서 안중근 의사와 처음 만났다고 전해집니다. 역사에 가정이란 없겠지만, 만약 이 날 안태훈이 김구 선생을 보호하지 않았다면, 훗날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지 까막득해집니다. 관련하여 동학과 안중근의 화해 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합니다.여러모로 생각해볼만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http://well.hani.co.. 더보기
민요 파랑새에 담긴 동학농민운동 민요 '파랑새'에 담긴 동학농민운동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 밭에 앉지마라.녹두 꽃이 떨어지면 청포 장수 울고간다. 다들 한번은 들어봤을 파랑새 민요입니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슬퍼지는 민요인데, 사실 이 민요는 동학농민운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이 노래의 주인공이자, 동학농민운동을 이끌었던 전봉준이 민요 속에 그려져 있는데, 해석해보면 녹두는 전봉준을, 파랑새는 일본군, 청포장수는 조선백성을 뜻한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때문에 전봉준을 녹두장군이라고 부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민요 속에 담겨진 동학농민운동의 실패와 안타까움이 절로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이 민요에 담긴 동학농민운동의 의미만큼은 결코 작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작품 : 김유경(캘리드로우) 더보기
동학으로 살펴보는 백범 김구의 삶 동학으로 살펴보는 백범 김구의 삶 백범 김구, 대한민국 광복의 역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위대한 민족의 아버지이자,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은 1876년 8월 29일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다. 백범 선생이 살아갈 당시 조선은 큰 변혁의 시기로 열강들의 조선침탈이 한창일 때 였다. 이러한 때에 백범 김구 선생은 동학에 심취하여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는데, 19세에 나이로 선봉장(접주)이 되어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당시에 비판을 받았던 동학을 사칭한 범죄를 엄격하게 다스리고, 군대와 자문받을 인원을 초빙하여 조직을 정비했다. 백범일지에 따르면 명성황후가 시해되었던 을미사변이 있던 1897년 그 해에 황해도 치하포에서 명성황후를 시해했던 일본군 중위를 죽여버렸고, 백범 김구 선생에.. 더보기
작가동향) 여성동학다큐소설을 이야기하다 작가동향) 여성동학다큐소설을 이야기하다.옥천 산골에 한 한의사 등이 모여 전국의 동학얘기를 다큐로 엮은 '여성동학다큐소설' 13권이 출간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옥천군 청산면 삼방리 솔빛한의원 고은광순(60·사진) 원장. 고은(청산편) 원장의 기획으로 출간하는 동학다큐소설은 교사, 시민운동가 등 평범한 각계각층 여성 15명으로 구성한 일명 '동학언니'들이 지난해 동학농민혁명 120돌을 맞아 전국 각지의 동학을 배경으로 했다.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397406 더보기
작가동향) 동학언니들, 2015 국제여성평화걷기(2015 Women Cross DMZ) 참석 작가동향) 동학언니들, 2015 국제여성평화걷기(2015 Women Cross DMZ) 참석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도보 종단을 위해 방북했던 위민크로스 DMZ(Women Cross DMZ) 대표단이 평양과 개성을 거쳐 24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도착하고, 행사를 가졌습니다. 위민크로스 DMZ에는 세계여성계의 대모 글로리아 스타이넘과 노벨평화상 수상자 메어리드 매과이어 등이 참여한 행사입니다. 이 위민크로스 2015 행사에 소설을 연재하고 있는 동학언니들이 대거 참여해서 행사에 대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본 평화와 통일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 모습이 새삼 궁금해집니다. 어떤 의미에서든 이 땅에서 전쟁이 사라지고, 멈춰진 포탄 대신 평화가.. 더보기
홍보) 여성동학다큐소설 리플렛 여성동학다큐소설 리플렛 여성동학다큐소설은 각 지역별 동학농민혁명을 생명과 여성의 눈으로 바라보는 13편 소설 출간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소설은 인터넷 티스토리(www.donghakstory.net)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donghakstory)을 통해 연재되고 있습니다. 오마이컴퍼니와 연계하여 클라우드 펀딩을 거쳐 올 가을 소설 출간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는 여성동학다큐소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리플렛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여성동학다큐소설 출간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동학언니들의 21세기 총 기포령 동학언니들 15명이 13권의 동학다큐소설을 썼습니다.우리는 그것을 우리가 잉태한 13권의 ‘옥동녀들’이라고 부릅니다(경상도 1.5권, 전라도 2.5권, 충청도 6권, 강원도 1권, 서울 1권, 북한 1권) 일본에서 100년 만에 발견된 진도의 동학지도자 유골 덕분에, 박맹수 교수(원광대)는 일본에 유학하며 많은 자료를 발굴하고 감춰진 진실을 밝혀 동학 연구/공부 1인자가 되었고, 우리는 그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역사의 진실을 최대한 작품에 녹여낼 수 있었습니다. 작업을 하는 동안 ‘이것은 하늘이 시키는 일입니다. 운명이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가슴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동학은 그간 ‘1894년 전라도 전봉준의 동학혁명’으로 이해되어 왔습니다. 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1860년 최제우의 득도로부터 최시.. 더보기
여성동학다큐소설, 오래된 미래의 역사 동학을 말하다! 개벽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뜻깊은 영화입니다. 제가 아버지와 본 유일한 영화이기 때문입니다.1991년 가을이었겠지요.대한극장에, 제가 아버지를 모시고 갔습니다.표를 예매하지도 않아서, 뒷좌석 꼭대기에 올라가서 보았습니다.지금은, 전후 사정이 모두 기억에 아스라한데,저는"아버지 화면이 잘 보이세요?"라고 물으며오직 그것이 걱정이었던 기억만 생생합니다.제가 평생 아버지에게 보여 드린 유일한 영화입니다. 이 장면은해월 최시형 신사(이덕화 분)가 충북 청산에서 동학농민군의 "총기포령"을 내리는 장면입니다. 시나리오를 김용옥 교수가 자청하여 썼지만역사적 고증은 삼암 표영삼 선도사가 일일이 현장을 답사해 가면서 하였습니다.결국 두 사람(표영삼-김용옥)의 욕심(역사적 사실에 충실)이 과했다는 평론이.. 더보기